근골격계 질환은 대부분 면역약침과 경락침 전침시술 같은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강직성 척추염이나 류마티스성 관절염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체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탕약치료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며, 오랫동안 치료되지 못하고 방치되어 만성화된 근골격계 질환이나 증상의 정도가 심한 질환들, 교통사고 처럼 몸속의 어혈이 내재되어 있는 질환, 빠른 회복을 원하는 경우에는 탕약치료를 겸하면 훨씬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성장기에 있는 소아 청소년들의 척주 측만증, 거북등, 골반변위, 양쪽 어깨 불균형 같은 질환들은 약침과 전침자극 같은 간단한 시술 만으로도 불과 2,3개월 안에 빠른 효과를 보실 수 있지만, 성인들의 경우는 비뚤어진 자세를 교정할 수 있는 운동요법을 병행했을 경우 치료가 훨씬 효과적일 수 있기때문에 이러한 운동요법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